NHN DATA 이진수 대표가 말하는 ‘100점짜리 이직’과 경영 철학(커리어데이 인터뷰)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기록하는 게 중요

맡은 업무의 비즈니스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노력하려는 마인드 필요

NHN DATA 이진수 대표가 최근 커리어데이 인터뷰에 참여해, 28년간 직장인으로서의 쌓아온 경험과 경영자로서의 시각을 진솔하게 이야기 나눴어요. 특히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이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이진수 대표는 의외로 단순한 100점짜리 이직하는 방법을 제시했어요.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이직하는 방법과 가치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경영자로서 생각하는 리더의 올바른 행동에 대해 이진수 대표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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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데이 - NHN DATA 이진수 대표 인터뷰>

이직할 때 후회하지 않기

많은 사람들이 이직을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한 탈출로 생각해요. 하지만 많은 고민이 되고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오게 되죠. 후회하지 않는 이직을 하려면 내가 그동안에 어떤 경험을 했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기억에 남았던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기록하면, 나에게 현재의 직장 생활이 현재의 업무가 어떤 가치가 있었는지 알 수 있어요. 그런 기록들과 경험을 가지고 이직을 결정한다면 행복하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가 있는 거죠.

회사에서 성장하는 방법

나에게 주어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건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덕목이죠. 하지만 거기서 멈춘다면 성장은 더뎌질 수밖에 없어요. 진짜 성장은 그 업무가 속한 비즈니스의 깊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돼요. 내가 하는 일이 회사 전체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객과 시장에 어떤 가치를 만드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해요. 즉, 맡은 업무의 비즈니스를 더 깊이 있게 보고 이해하고 노력하려는 마인드가 중요해요.

리더의 올바른 행동과 사명감

리더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조직원 모두가 같은 비전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사명이기도 해요. 불안과 망설임 같은 감정을 보여주는 것보다 리더는 두려움 대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해요.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는 게 더 중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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